한울본부, 4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22일 문화가 있는 날 ‘위대한 쇼맨’공연 개최

한울 2.3 발전소 전경.   사진 = 한울본부
한울 2.3 발전소 전경. 사진 = 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한울 4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감대를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위대한 쇼맨’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일 오전 10시 총 51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 운전을 달성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에 들어갔다.

한울 4호기는 약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위대한 쇼맨’ 공연 개최
오케스트라와 국악, 오페라가 고품격 공연 

또한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케스트라 공연 ‘위대한 쇼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과 클래식이 잘 어우러진 퓨전 공연으로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해 기획된 ‘위대한 쇼맨’은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풍류대장’소리꾼 김준수의 신명나는 창과 장구 명인 민영치의 흥겨운 장구 소리, 바리톤 김성결, 김종표의 웅장한 오페라 성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하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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