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영 이사장 “전기차 충전장치 품목 중기간 경쟁제품 추진”
 “KOLAS 공인검사기관 지정받아 시험기관 기반 마련할 터”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지원 및 마스계약 등륵 지원과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품목을 중소기업간 경재품목으로 지정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이석우 기자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지원 및 마스계약 등륵 지원과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품목을 중소기업간 경재품목으로 지정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전기조합은 올해 변압기, 철탑, 관현지지물, 충전기, 애자 등 단가 및 총가 계약을 조합에서 일괄수주을 추진한다.

또한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지원 및 마스계약 등륵 지원과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품목을 중소기업간 경재품목으로 지정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23일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38억5000만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도 확정하고, ▲2022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배당금 처분(안) ▲조합추천 수의계약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 설정(안)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제도 연간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 설정(안) ▲조합원 제명(안) ▲이사회 위임(안) 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곽기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목표 실적 달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도 조합원사에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8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곽 이사장은 “조합은 조합원사의 공동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한전의 발주 물량 중 변압기와 철탑, 관형지지물, 충전기, 애자 등 단가 및 총가 계약을 기존 참여업체 대상으로 조합에서 일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 주요사업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함께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지원 및 마스 계약 등록 지원과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품목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 추진하겠으며, 지역별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 추진하고 원가 비중이 높은 원부자재 위주로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경쟁력 확보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이사장은 “올 2월 5일부로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제한이 종료됨에 따라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를 복원시켜 운영하겠다”고 말하고 “KOLAS 공인검사기관을 지정받아 조합이 시험기관으로써의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무정전전원장치, 발전기 시험을 하여 공인기관 성적서를 발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타 안건에서는 현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조합 본사 부지 내에 건립할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관련해 성남시와의 협상 진행 과정, 건설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전기조합은 부지내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현재 성남시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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