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 신설 
서울 본사 전기회관서 3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교육 

대한전기협회는 올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 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는 올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 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주택 및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 강화 교육이 실시해 전기화재사고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노후 전기설비 안전관리 등 정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서울과 충북 제천에서 두 차례 실시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3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교육을 전문과정으로 신설해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공동주택(아파트) 관련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최근 동향 소개 △노후 아파트 변압기 고장 분석 △정전현황 및 고장 원인 분석 △아파트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노후 수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로 일어난 고장사례와 분석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는 생활 속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으로 정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교육을 통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참고하거나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4)로 문의하면 된다.

용어해설
* 1차 교육: 3월 17일(금), 2차 교육: 7월 21일(금), 3차 교육: 9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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