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직원 대상 ‘함께하는 목공예 교실’ 시행
김태석 새울본부 부장 “ESG 실천할 수 있던 뜻깊은 자리”

새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시운전기전부 김태석 부장(왼쪽)이 사회복지시설 양로원 관계자에게 직접 제작한 목공예 가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새울본부
새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시운전기전부 김태석 부장(왼쪽)이 사회복지시설 양로원 관계자에게 직접 제작한 목공예 가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새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인재개발원이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과 ‘함께하는 목공예 교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 향상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지난 8일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목공예 교실’을 시행하고 직접 제작한 원목가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고 9일 밝혔다.

‘함께하는 목공예 교실’은 회사 직원들의 자긍심 향상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직접 디자인한 가구를 제작·조립하고 기부함으로써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교육 목표로 이번 첫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새울원자력본부 우수부서로 선정돼 이번 교육생으로 참여한 제2발전소 시운전기전부 김태석 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부서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땀 흘리면서 누군가를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증할 수 있었서 ESG를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원전본부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목공예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진행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사회 공헌 활동등 ESG경영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