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주총회서선임 미래 에너지사업 개척 밝혀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가운데)이 김선관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김일배 에너지신사업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가운데)이 김선관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김일배 에너지신사업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 김선관, 김일배 상임이사가 9일 정식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선관, 김일배 상임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선관 상임이사는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상생협력처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 및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자립”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우수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1990년 한국전력기술에 입사, 신재생환경그룹장 및 신사업개발처장 등을 거쳐 에너지신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일배 상임이사는 “탄소중립사회를 실현시킬 수 있는 미래에너지 사업영역 개척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가 전력기본계획에 기반한 신규 복합화력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해상풍력발전 종합설계사로서 선도적 지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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