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3월까지 한국인정기구(KOLAS)부터 재 취득

방사선진흥협회 정읍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전경.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진흥협회 정읍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전경.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가 오는 2027년 3월까지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방사선분야 공인교정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24일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공인교정기관 재평가 심사 통과를 받고, 앞으로 2027년 3월 10일까지(4년 간) 방사선분야 공인교정기관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KOLAS는 국내 교정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평가를 실시해 공인기관으로서 요구되는 품질시스템 및 기술능력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제품(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선조사장치, 방사선측정기기 등)은 품질 체계가 특히 중요한 산업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KARA는 전북 정읍시에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설립해 지난 2019년 처음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속·정확하게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품질체계가 중요한 산업분야인 만큼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방사선 제품·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품질관리 및 진단, 방사선/능 환경감시 안전관리 등에 이용되는 만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며, KARA 연구센터에 구축된 시설·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사선 제조업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방사선 제품 성능평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정경일 협회장은 “KARA는 방사선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상의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방사선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는 국내 방사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어해설
* 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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