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조합 만들터‘

문희봉 제26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문희봉 제26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에 문희봉 오성기전 대표(기호 3번)가 당선됐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22일 서울 63빌딩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전체 조합원 584명 가운데 387명(본인참석 216명, 위임 171명)이 참석 ‘제26대 이사장 선거 임시총회’를 열고 문희봉 오성기전 대표(기호 3번)가 221표를 획득해, 166표를 획득한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기호 3번)를 55표 차이로 누르고 선출됐다.

제2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문희봉 당선자는 “조합원님들의 현명하고 신중한 선택으로 오늘  우리조합 제26대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한 문희봉 인사드린다. 사업차 바쁜 일정 중에서도 우리 조합의 제26대 이사장을 선출을 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에 다 같은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조합원사 대표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 신임이사장은 “저 문희봉은 조합을 위해서라면 두 후보님의 좋은 공약을 조합의 새로운 정책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반드시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새로운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문희봉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오성산업사로 시작해 1992년 오성기전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해 38년간 전기산업계의 발전에 매진해왔다. 특히 지난 14년 전에 이사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문희봉 후보는 회사 경영에 매진해 오다 이번 제26대 이사장 선거에 재도전해  성공했다.

문 신임 이사장은 “현재 곽기영 이사장님의 업적을 존중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각종 사업 중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개선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여 조합원의 이익도모에 중점을 두고 확고한 원칙과 소신으로 조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바 있다. 

문 신임 이사장은 주요 선거 공약으로 변압기 회원사를 위한 특별운영팀을 설치해 한전 입찰 원가계산 시 협력한 조합원사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입찰 공동대응을 위한 설계비용 및 시제품 제작비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조달청 수배전반 원가계산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h완·협의를 통해 조합과 함께 연계프로그램 수정과 완성된 프로그램 무료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MAS 제도 활용 교육 및 MAS 직접계약금액 상향 추진으로 조합원의 원활한 수주 활동 및 이익 창출을 위해 중앙회와 더불어 다수 공급자계약(MAS)을 수요기관과 업체 간 직접 계약금액을 2억 1천만원으로 상향시켜 조합원사의 판로개척과 경영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선거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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