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박민영 한수원 발전계획팀 신입사원

박민영 사원.
“국제협력 업무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한국의 원자력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또 공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곳이 공기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2010년 하반기 한수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월 7일, 본사 발전계획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박민영 사원은 24살이라는 비교적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입사 전부터 IAEA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원자력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한수원에 지원하게 됐다. 또 국제 업무가 적성이 맞고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발전계획팀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입사 전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의심도 있었다는 그는 입사 후 원자력교육원에서의 교육과정 동안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앞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상태에서 3주간의 교육은 원자력발전을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실무 위주의 국제비지니스 교육은 실제 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제 막 한수원 새내기 사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IAEA 진출의 꿈도 갖고 있다. 정체되지 않고 늘 발전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그는 “사람과의 관계가 업무의 결과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같은 친밀한, 서로 존중하는 한수원의 조직문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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