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박범수 본부장 “의료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터 ”

2023년도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체결 단체사진(왼쪽부터 강릉아산병원 임억규 검진운영팀장, 울진군보건소 남화모 소장, 박범수 한울본부장, 울진의료원 김용신 원장, 포항성모병원 김동열 건강증진센터 부장)  사진 = 한울본부
2023년도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체결 단체사진(왼쪽부터 강릉아산병원 임억규 검진운영팀장, 울진군보건소 남화모 소장, 박범수 한울본부장, 울진의료원 김용신 원장, 포항성모병원 김동열 건강증진센터 부장)  사진 = 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울진군 고령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유지를 위해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해마다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한울본부는 25일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 울진군의료원(원장 김용신),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과 ‘2023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울진지역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 개의 검진 항목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종합건강검진 대상 주민이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한 병원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교통편까지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16,62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74억 5,9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과 금액을 기존 대비 20% 확대하여 2,640명을 대상으로 11억 9,800만 원을 지원한다.

박범수 본부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행복의 1순위는 건강이 아닐까 한다”라며, “한울본부는 의료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함께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