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용평리조트서 개막 
원자력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 좌담회 개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전기학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2023년도 제54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기계 최대 학술축제인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전국 대학, 연구소, 산업계에서 2,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본 학회가 1년 중 개최하는 50여 회의 학술대회 가운데 제일 규모의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이룩한 1,200여 편의 학술논문, 연구개발성과를 발표 토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명실공히 ‘산학협동 학술 대축제’이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기계 유관 단체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학회 관계자는 밝혔다. 

첫째 날 개회식에서는 김현수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초청 강연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고, 나라기술단, 우진기전, 지화기술단, 신원기술단, 제이에스엔지니어링 등에서 기탁한 ‘제3회 전기사랑 장학금 수여식’도 같이 열린다.

또 하계학술대회 만찬 시 함께 진행되었던 축하공연을 미니드론 경진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는 모든 회원이 볼 수 있도록 드론쇼를 진행하며, 드론쇼 특성상 밤 9시에 야외광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신기술 전시회와 학술발표회가 마련된다. 또 학회 본부 주관으로 ‘KYACC 워크샵’이 계획돼 있다. 이는 사회 진출 전 학부생 및 석박사생들로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와 직군을 받아서 Grouping 후 관련 회사의 전문가와 매칭해 자문 수행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함께 3개 학회 좌담회 공동 개최가 예정되어 있으며,“탄소중립을 위한 여정: 원자력과 신재생, 미래 전력망 주력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지역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 전기역사전문위원회 특별세션, 전기자동차연구회 특별세션, 전력연구원 KEPRI Time,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등 부문회 및 연구회, 각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 예정이다.

셋째 날인 14일에는 신기술 전시회와 학술발표회가 계속 열리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산·학·연 연계 발전방향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대회 종료 후 우수논문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산업통장자원부 우수논문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전력거래소 이사장상,  한국동서발전 사장상, 한국서부발전 사장상, 한국중부발전 사장상, 한국전력기술 사장상,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 HD현대일렉트릭 사장상, 효성중공업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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