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CO 사업 ‘태국 진출’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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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SCO 사업 ‘태국 진출’ 길 열리나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1.03.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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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한-태국 에너지효율 컨퍼런스 개최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한-태국 에너지효율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태국 양국의 ESCO 사업현황, 우수사례 및 에너지효율정책이 소개됐다.

더불어 양국의 ESCO 및 에너지효율 사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태국 산업연합회(FTI/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간의 MOU도 체결됐다(사진).

양국은 ESCO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에 필요한 정책이해와 더불어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과 관련한 실질적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 향상 정책과 ESCO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태국 정부 및 기업인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양국의 에너지효율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관련 기업들의 태국 녹색시장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정부관계자, 공단 및 ESCO 관련 기업들은 실제로 태국 현지에 ESCO 사업 투자가 이루어진 업체를 방문해 태국의 ESCO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태국 에너지부 대체에너지개발효율국(DEDE; Department of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 및 태국 산업연합회(FTI)를 방문해 정부 간 협력 및 에너지효율 사업의 태국 투자와 관련한 정책적도 논의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선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정부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발적 온실가스감축실적등록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탄소기금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