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지원 1차 업무협약 체결…태성은 사장 "사회적 기업 든든한 파트너" 약속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한전KPS와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소장 오광성)은 경기도 성남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1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지원사업 공고 및 대상기업 신청접수 ▲지원대상기업 심사 및 선정 ▲선정기업 재정지원 및 컨설팅 지원 ▲사회적 기업 최종 인증 획득 지원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 및 사회공헌관련 홍보 등이다.

체결식에 앞서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와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과 사회적 서비스 확대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전KPS는 많은 사회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광성 소장은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은 한전KPS와 함께 예비 사회적 기업들을 발굴, 육성해 좋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한전KPS는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선정심사단을 구성해 적격심사,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의 심사절차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민생연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의 사회서비스부문 고용확대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및 나눔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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