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수원 건설처 신월성1,2사업팀 김태훈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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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수원 건설처 신월성1,2사업팀 김태훈 차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1.03.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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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R1000 마지막 프로젝트, 멋있게 장식하고 싶어”

김태훈 차장.
“처음 제정된 한수원 우수 건설인에 선정돼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나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 팀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2010년 한수원 우수 건설인으로 선정된 김태훈 차장은 신월성 1,2호기 사업 추진 중 주설비 시공공정 촉진을 위해 RCL/RVI 병행시공, CLP 3단 인양, 돔 2회 인양 설치방안 방안 및 포스트 텐셔닝 기간단축 등 신기술/신공법 적용을 시공관리기준 공정에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관련공정을 최적화했다.

또 시공공기 최적화 및 신기술/신공법 도입 추진 등으로 최초 계약(53개월) 대비 주공정 2개월을 앞당기고, 국내 최초 40개월대(49개월) 준공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4개월(49개월) 공기 단축시 약 785억원의 공사비 절감이 예상된다.

김 차장은 아울러 획기적인 업무개선 효과 창출 및 사업추진 관련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회사 경영, 건설관련 T/F에 참여하는 한편 업무개선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에서 제거된 삼중수소 자원화 개발 아이디어 공동 제안을 통해 ‘신성장동력 아이디어 사내 공모’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전력산업컨퍼런스 2009 논문 발표(개선형 표준원전건설 신기술/신공법 적용)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사전 예방차원의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옴부즈맨’ 제도를 품의해 현재 시행중이다.

“신월성 1,2호기 공사는 부지 여건으로 토건 및 건축 작업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초 공정보다 앞선 가운데 성공적인 건설이 진행 중이다. 특히, 신월성 1,2호기 사업은 초창기부터 수행해온 업무라 애착이 많고, OPR1000 마지막 프로젝트인 만큼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하고 싶다. 더불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김 차장은 선행호기인 신고리 1,2호기의 경험사례 반영해 신월성 1,2호기 건설 및 시운전 과정에서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원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차장은 후배들에게 “사업관리 분야는 힘들지만 매력적인 분야”라며 “큰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개인적인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