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29일까지…최다 61개 단체 530명 참가

 제6회 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 포스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제44회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한 ‘제6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KT 인재개발원과 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KT, 국민생활체육 대전광역시 탁구연합회 공동 후원으로 열리며, 28일 오전 대전시 서구 괴정동 KT 인재개발원내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29일에는 원자력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어머니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이다. 지난주 마감된 참가신청에서는 대전지역 61개 탁구 동호회 회원들을 포함한 총 530명이 등록을 마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식 1~4부와 개인 복식 1~4부, 50세 이상 OB 단식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단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개인 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지역 사회와 원자력연구원이 하나가 되는 자리인 어머니 탁구대회에 어느 해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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