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웨스팅하우스, 아시아 담당 부사장 방문

▲ 한전KPS 권오형 사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아시아 지역 담당 제임스 노이스(James Noyces) 부사장이 국내외 원자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사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국내외 원전 정비시장의 동반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아시아 지역 담당 제임스 노이스(James Noyces) 부사장 일행이 지난 3일 한전KPS 본사를 방문, 권오형 사장과 접견시간을 갖고 양사간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형 사장은 “그동안 한전KPS와 웨스팅하우스사는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원자력 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접견시간에 이어 12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웨스트하우스사 일행은 유승봉 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김용식 원자력처장 등 한전KPS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외 원전 정비시장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협력방안 협의와 이를 위한 양사 공동 추진사항에 관해 협의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지난 4월 한전KPS와 중국 DNMC사(광동원전) 경영진과 양사간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원전정비 기술을 통해 앞으로 해외 원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