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 지원센터’는 에너지관리공단 12개 지역센터에 설치되며,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지원, 역량지원, 자금지원, 시장개척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12개 지역센터에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에너지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목표관리제 이행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및 에너지상품정보 등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On-line 상담 등 종합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지경부 에너지·온실가스목표관리팀 팀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신공정 도입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환경보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성장 이념의 정수”라고 지적했다.
또 “독자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에너지전문가 일대일 맞춤상담’과 ‘현장상담 서비스’, ‘On-line 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중소기업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에관공 광주․전남 지역센터장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9588@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