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들이 남긴 탄소까지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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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이 남긴 탄소까지 푸르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1.05.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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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심기’
▲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심기' 행사에서 식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삽을 들고 있는 왼쪽부터, 홍성원 코엑스 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공도마 가평꽃동네 원장 수녀님)
지난달 28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코엑스(사장 홍성원)는 제4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G20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코엑스, 무역협회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자, 탄소캐쉬백 참여 제휴사,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과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적립금을 활용한 최초의 식목행사로 녹색소비문화를 실천한 개인과 단체의 이름을 식목과 기념물에 담아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 동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코엑스를 비롯한 10개 참여 기관의 기부로 약 1200만원의 나무심기 상쇄금이 조성됐고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된 금액 중 1800만원이 녹색 공익활동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러한 조성기금을 활용해 코엑스에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의 상징으로 90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으며, 지난해 포격의 상처로 자연환경이 심하게 훼손된 연평도에는 80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다.

아울러 공단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사진전을 개최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페이스 모자이크 등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 홍성원 코엑스 사장이 자전거를 돌리면 전력이 생성되는 자전거를 체험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와 같은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우리 공단은 탄소중립, 탄소캐쉬백과 같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 프로그램이 국민 생활 깊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