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중기팀 부장,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 박차'

▲ 이명수 한수원 중소기업팀 부장이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 워크숍에서 공공구매 확대 및 해외 원전시장 수출지원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신흥유망시장에 집중 공략해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명수 중소기업팀 부장은 지난 달 29일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 워크숍에서 공공구매 확대 및 해외 원전시장 수출지원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한수원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부장은 우선 중소기업과의 협력 연구개발을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핵심원천기술의 국산화 확대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유기술 이전, 품질인증 취득 지원, 테크노 닥터 파견 등 시장과 교감하는 사업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의 안정적 기술개발을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을 위한 자금지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하고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도 개최해 중소기업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 부장은 “한수원은 항상 중소기업편에 있다”며 “성능개선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을 재투자해 향후 1억달러 수출 달성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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