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대표 겐지 우에니시 사장)는 GE에너지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공성도(49‧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성도 신임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GE에너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전략의 개발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공 사장은 효성의 풍력사업단 사장과 BP코리아 사장을 역임했으며, BP에서는 10년 이상 재직하며 여러 중책을 두루 거쳤다.

영국 런던 본부에서는 전략∙기획실과 감사실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호주 퍼스 사업장에서는 액체 천연가스를 생산, 판매하는 합작사 노스 웨스트 쉘프 프로젝트(North West Shelf )를 담당했다. 한국 정부의 기획예산위원회에서도 근무했다.

에너지 업계로 일하기 전엔 10년 가까이 변호사(미 캘리폴니아주 변호사)로 활동한 공 사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 워싱턴 D.C. 소재의 애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앤드 펠드(Akin, Gump, Strauss, Hauer & Feld), 국제통화기금의 법무팀에서도 근무했다.

조지 워싱턴대 국제학 학사취득후 동 대학 법률센터에서 세법 부문에서 우등으로 졸업하고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페퍼다인 법대에서도 법학 박사를 우등으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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