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들 시뮬레이션 직접 운전

▲ 한수원 원전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과학고 학생 및 교사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원리 및 안전성, 폐기물 처리방법 등 운영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수원 실무진을 통해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최근 경기과학고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원리 및 안전성, 폐기물 처리방법 등 운영전반에 대한 설명과 원자력발전소 주제어실과 똑 같은 시뮬레이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전 견학프로그램은 각 원전본부별로 전국 20여개 과학고 및 자립형사립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고교생 및 교사진에게 원자력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알려 원자력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우수 고교생들이 원전산업분야에 관심을 갖게 해 미래산업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 3월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경남과학고, 전남과학고, 경산과학고, 강원과학고 및 충남과학고 등 850명이 견학했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도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