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마을 과수원에서 배 열매를 솎아주고 있는 김기학 사장과 권교안 노조위원장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과 권교안 노조위원장이 배 밭에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을 비롯한 노사 봉사단원 3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소재한 자매마을을 방문해 배 열매 솎기, 포도 젖순 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자력연료는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이곳에서 농번기 일손돕기와 환경보호운동, 농산물 공동구매 등을 해오고 있다.

김기학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 후 “오늘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과 정성이 다가오는 가을에 풍요로운 결실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땀 흘려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관평동 주민센터 동장이 방문해 "매년 임직원 여러분들이 잊지 않고 바쁜 농가 일손돕기에 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식목행사,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빵·연탄 나누기,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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