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문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장이 제3대 원자력홍보대사로 선정된 신영일 아나운서(왼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가 원자력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의 회원국으로서 국내외로 원자력지식 확산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WiNK, Women in Nuclear - Korea, 회장 박세문)는 지난 24일 제2대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에 이어 ‘제3대 원자력홍보대사’로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1997년 KBS 24기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퀴즈대한민국’, ‘러브 인 아시아’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얼굴을 알려 왔으며, 2007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EBS 장학퀴즈’, ‘코리아 갓 탤런트’ 등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적이며 차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신영일 아나운서는 협회가 주관하는 원자력 행사 및 원자력 지식확산 활동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대국민 원자력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원자력 지식전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90여개국 3,800여명의 여성원자력전문인으로 구성된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Women in Nuclear - Global)의 이사국이며 집행위원국이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및 대학과 병원 등 원자력 및 핵의학과 방사선이용 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여성원자력전문인 3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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