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대표이사 최병인)는 지난 3일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아파트의 93%이상의 관리비고지서를 발급하고 있는 전산 기업으로 올해 범국민 고유가 대응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1만 에너지절약 우수가구 선발 및 7~8월 전기절약 우수가구 선발 프로그램 시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왔다.

공단은 “앞으로도 아파트 등 가정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더욱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아파트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양사간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과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노하우의 활용과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확산 및 에너지사용량비교 고지서 발급 등 가정 에너지절약 홍보 및 실천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룡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하여 가정부문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좋은 통로가 만들어졌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개별가구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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