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녀‧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 120여명 참석

최근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 당진화력본부는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직원 자녀 및 당진군 석문면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가졌다.

‘통합 독서로 적성탐험 GO GO'란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독서지도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생각과 느낌 쓰기’, ‘20년 후의 나의 스토리 작성’, ‘즉흥 뮤지컬’ 등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직업 적성검사를 실시했다.

또 책을 미리 나눠주고 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국에 5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재능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사생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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