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중장기 경영 목표 등 논의

▲ KOPEC이 CEO 주도 미래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안승규)는 ‘KOPEC 미래비전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최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퓨처리더십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 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력 르네상스 도래 등 최근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플랜트 엔지니어링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현재의 경영방향을 심도 있게 재검토하고 2020년까지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을 설정해 구체적인 중장기 경영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는 안승규 사장 이하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경영진 주도의 냉철한 경영환경 점검과 분석을 통해 미래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설정하고 새로운 비전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규 사장은 “KOPEC의 매출을 키우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해외로, 세계로 진출하자고 강조하며 앞으로 임직원이 합심해 미래비전을 달성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이날 워크숍에서 현 위기를 도약의 적기로 판단해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술역량 강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능동적으로 준비하고자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특강도 열었다. 등산ㆍ탐험가 허영호씨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