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마이스터고 출신 6명 신입사원 채용

▲ 지난달 29일 마이스터고(수도공고, 부산기계공고, 경북기계공고, 합덕제철고) 출신 6명, 실무형 인턴십 수료자 30명이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마이스터고 채용 할당제 도입 후 첫 채용자들이 생겼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마이스터고(수도공고, 부산기계공고, 경북기계공고, 합덕제철고) 출신 6명, 실무형 인턴십 수료자 3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학력철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졸사원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해 마이스터고 채용 할당제(신입사원 채용인원의 30%를 마이스터고에 할당하도록 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결심이다.

지난 3월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입사한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들은 6개월간 연수원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로 지난 1일부터 발전소 현장 근무에 투입됐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큰 포부를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여러분도 미래에 CEO가 될 수 있는 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비전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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