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40여명의 실무 개발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차기 EMS 설계표준안 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사업 공기 단축 및 상용 EMS로서의 품질 확보를 기대했다.
차기 EMS 설계 표준안 정립을 위한 설계표준화 세미나가 지난 5일부터 3일동아 전력거래소 천안지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력거래소를 비롯 차기EMS 개발업체인 한전KDN, LS산전, 전기연구원의 실무 개발인력 40여명이 참석해 응용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및 개발 표준화에 대한 열띤 논의를 나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EMS가 될 차기 EMS의 개발 표준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력거래소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EMS로 기록될 차기EMS에 대한 비전,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체계 및 형상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시했으며 이어 개발기관인 한전KDN과 LS산전은 자사의 형상관리 현황 및 절차에 대한 소개를 했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발표 및 토론세션을 통해 차기EMS 개발방법론 및 코딩표준에 대한 개발자들 간의 집중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차기EMS 설계 및 개발방향을 정리하면서 3일간의 기술 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개발자들 대부분은 이러한 설계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자사 및 타사 형상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는 물론 추후 차기EMS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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