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아시아태평양 전기공사협회 (이하 FAPECA) 연합회 총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63컨벤션센터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FAPECA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홍콩, 하와이,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 등 FAPECA 회원 11개국과 국회 노영민, 권성동 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종훈 부사장, 이기종 처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오두석 이사장, 한국전기신문사 이경춘 사장, IBS코리아 이기식 회장, 협회 임원과 각 시도회 위원 및 회원 등 약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됐다.

첫째 날 63컨벤션센터에서는 각국 대표단 및 참가자 등록접수와 환영만찬, 기념공연, 각국 기념품 교환 등이 이루어졌고, 이튿날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는 각국 협회소개 및 그린에너지 활동에 대한 주제발표와 FAPECA 이사회 및 AFEEC 회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전력공사 후원 우수기자재 11개 업체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됐다.

한편 FAPECA 회원국 참가자들은 공식일정 외에 둘째 날 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4회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FAPECA는 1986년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제안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기공사업 연합체의 조직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회원국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주제발표와 연차 이사회를 통하여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전기공사협회 및 구성원간의 정보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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