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스크린터치 밀착 측정 가능 신제품 출시

▲ 테스토 열화상카메라 측정
고압전류 및 용광로 등 고온의 장소를 선명한 열화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열 변화 과정을 실시간 비디오로 촬영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나왔다.

테스토 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던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를 고품질 기능과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 testo 885와 testo 890을 출시했다.

스크린터치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testo 885와 testo 890은 1200℃의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된 고온옵션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용광로 및 고압 전류 등 더욱 극도의 고온 현장의 온도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열화상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제품의 더욱 개선된 초고도 분해능인 Super Resolution 기능을 추가해 1280×960 Pixel의 선명한 이미지로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4배나 향상됐다.

규모가 큰 측정 대상은 파노라마 기능으로 이미지를 이어 붙여 편리하게 분석하고, 측정장소 인식 기술은 비슷한 대상을 반복 측정할 때 측정 장소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보관한다. 부식위험이 있는 지점은 특수측정모드로 검출해 내고, 10cm 거리의 밀착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잡을 수 있어 활용분야는 더욱 확대된다.
 
회전이 가능한 접이식 디스플레이와 핸들 등 세련된 인체공학기술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머리 위나 바닥과 같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화상을 기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성능과 함께 실용성, 디자인을 한꺼번에 업그레이드시킨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지금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던 용광로, 고압전류가 흐르는 지점, 고온 물질이 이동하는 플랜트 등의 산업 현장에서도 정밀한 관리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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