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전소 주변지역 1700여명 장학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지역인재들을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사업소가 위치한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초, 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장별로는 당진화력이 올해 총 94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7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화력이 164여명에게 1억3000여 만 원, 호남화력이 80명에게 3300여 만 원, 동해화력이 460여명에게 1억4000여 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일산열병합은 상반기에 60여명에게 2400백여 만 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4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한 관계자는 “당진화력과 동해화력은 각각 2000년과 2006년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발전소주변지역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 이외에도 해당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학습 기자재 지원,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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