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Ongkili 말레이시아 과기부 장관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말레이시아 Ongkili 과기부 장관 일행 16명이 지난달 28일 우리나라 원전산업계 시찰의 일환으로 고리원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한국원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신고리1건설소 김근경 토건부소장의 영접을 받은 방문단은 홍보관 귀빈실에서 한국원전 규제 및 운영현황에 대해 심도있는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은 이재원 홍보기술과장의 한수원 현황 소개에 이어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박윤원 부장의 원전규제 현황 발표, 한전 원자력사업처 조성민 팀장의 한국원전 개발 및 운전현황 설명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고리원전 견학을 마친 말레이시아 Ongkili 과기부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운영 및 건설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말레이시아의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간의 원자력 협력 증진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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