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th of Technology & Value’ 5대 경영방침 선포

남부발전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순풍의 둧을 올렸다. 한국남부발전 제5대 이상호 사장은 지난 28일 취임행사를 갖고 ‘Growth of Technology & Value’와 5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사에서 이상호 사장은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매출 5조원 달성(2010년), 2010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1위 달성 등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상호 사장은 “9.15 정전사태로 전력산업계의 자성이 촉구되는 가운데 세계경제 침체와 연료비 상승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회사의 비전인 ‘Global Top 10 Power Company(세계 10대 전력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슬로건인 ‘Growth of Technology & Value’와 ▲전력공급 안정 ▲기술혁신 선도 ▲미래성장동력 창출 ▲조직문화 혁신 ▲사회책임 완수 등 5대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 사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일하는 조직으로의 패러다임 시프트와 노사간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기업이 되는 것이며 사회책임 완수는 윤리경영의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푼 신개념의 지역사회 공생발전 프로그램,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국가적 과제 수행을 통하여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존경받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호 사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과감한 실행력과 원대한 포부로 각자가 Global Top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회사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상호 사장은 1953년 생으로 울산대를 졸업하고 1979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동화력본부장과 기술본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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