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전북 부안에서 준공됐다. 총 1000억원이 투입된 이 복합단지는 연구 중심의 실증단지,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일반인 중심의 체험단지로 구성돼 있다.

실증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책연구기관과 전북대 소재개발센터가 입주해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실증 및 성능 평가, 연구지원, 인력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단지에는 관련 기업이 입주해 실증단지 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이전받고 사업화하게 된다.

현재 12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체험단지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관, 4D영상관, 테마체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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