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우수과제 실행… 15억원 유형 효과 기대
이익환사장, "우수개선 전문가 많이 배양해 달라"

▲ 이익환 사장이 '6시그마 중간과제 발표대회'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료는 지난 8 · 9일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관에서 ‘6시그마 중간 과제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1월부터 추진해온 경영혁신 과제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전 직원이 경영혁신 성과에 대한 성공체험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 날 6시그마 중간발표는 BB과제 7개와 GB과제8개 과제에 대한 과제 중간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원자력연료는 2007년 6시그마 기법을 도입한 이래, 매년 연초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제 응모와 심사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6시그마가 도입된 2007년과 2008년에는 시범과제를 발굴해 컨설턴트와 함께 과제를 수행해 다양한 6시그마 기법을 전수하고 있는 이 회사는 6시그마 추진 인프라 구축과 6시그마 마인드 형성에 주력하고,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 발굴과 과제 수행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시그마의 전통적인 방법론인 DMAIC에 의해 수행된 과제 8개와 새로운 업무프로세스 및 신규 장비 개발을 위한 방법론인 DIDOV(Define - Identify - Design - Optimize - Verify)에 의한 과제 4개, 기존 업무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설계 최적화를 위한 방법론인 DMADV(Define - Measure - Analyze - Design - Verify)에 의한 과제 3개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이 날 발표된 15개의 우수과제는 대부분이 5단계 중 4~5단계까지 진행된 상황이며 이 과제들이 실행되면 약 15억원 상당의 유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익환 사장은 강평에서 “일류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6시그마를 통한 지속적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며 “6시그마를 통해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혁신을 통한 가시적 경영성과 창출과 기술 경쟁력 제고되기를 바라며, 우수한 개선전문가가 많이 배양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