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등 6개 단체 60여명 참여, 김장김치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
김대겸 영광원자력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여성이 직접 담은 김장을 사회복지시설, 불우이웃, 다문화가족들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이주여성들은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영광군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 전통음식인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영광원자력봉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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