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약속 장소에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남자 1호와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스텝의 차를 함께 타고 온 여자 2호는 과연 이루어질까?”

서울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내 광고 동아리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직접 출연한 UCC 4부작 ‘에·절·촌’을 선보였다.

에·절·촌은 에너지 절약촌의 줄임말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한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에너지 절약을 재미있게 담아낸 UCC로 포털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댓글과 반응에 따라 에·절·촌의 결말을 결정할 예정이다.

에·절·촌 영상은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과 와우 서울(http://wow.seoul.go.kr),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seoul2011)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번 UCC 처럼 앞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보는 재미로 그치지 마시고 생활 속에서 즐겁게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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