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성공모델 창출, 중소기업과 윈-윈경영 선도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이하 ‘남전’)은 ‘2009년도 KOSPO 우수협력사(Best Supplier)’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서울시 삼성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전은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자부심을 고취하고 남전 고유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KOSPO 우수협력사(Best Supplier)’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 매년 발전 기자재 국산화, 원가절감 및 기술 개발, 신공법 개선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고 있다.
남전은 이날 시상식에서 정비 및 기자재 부문, 건설하도급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맥스파워 등 총 5개 업체에게 인증서 및 기념패를 수여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2년간 인증취득(신기술 및 품질 인증, 산업재산권) 및 전문기관 위탁교육비 지원, 입찰보증금과 계약보증금 면제,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남호기 사장은 격려사에서 “협력사에서 공급한 기자재의 우수한 품질 덕분으로 연일 최대전력 기록 갱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이뤄지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남전이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며, 협력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제는 우리 중소기업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First Innovator가 되어 냉엄한 해외시장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든든한 동반자로써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2010년 올해부터는 남전의 독자적 연구개발사업인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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