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장, 부장 승격자 자원봉사
이번 승진자 봉사활동은 처장급 승진자 90명, 부장급 승진자 31명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로운집, 은평의마을, 은혜로운집 등 3개 시설에서 노력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부장급 승진자 81명은 2개조로 나누어 평화로운 집과 은평 천사원에서 청소, 목욕, 식사보조, 세탁 등 노력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으로 전국의 269개 한전 사회봉사단의 단장, 간사 등 중요 임무를 맡게 될 경영 관리자들에게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 및 자원봉사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고, 나눔 경영 실천의지를 다시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쌍수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일”이라며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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