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硏, 그린오피스 캠페인 추진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 면)는 녹색에너지 연구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감과 물자 절약을 실천하는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오피스 캠페인은 에너지·소모품 절약 방안 및 친환경 상품 구매 등 환경오염을 줄이며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목표 관리를 통해 녹색경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이에 연구소는 지난 20일 그린오피스 캠페인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에코 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에게 머그컵을 배포하고,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월요일은 대중교통 이용 ▲화요일은 에너지 절약 ▲수요일은 물 절약 ▲목요일은 일회용품 및 복사용지 등 소모품 절약 ▲금요일은 캠페인 실천의지 재확인 등 요일별 집중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모든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권면 핵융합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무엇보다 현재의 에너지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캠페인 참여 우수 사례 및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소모성 물자의 구매 통제가 가능한 통합구매대행시스템(MRO) 구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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