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공동으로 <알기 쉽고 읽기 좋은 원자력안전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알기 쉽고 읽기 좋은 원자력안전관리는 원자력규제기관이 원자력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와 기본 개념들을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해설서이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출범으로 원자력 안전관리 체제가 강화되는 등 많은 변화에 따라 2008년 발간됐던 <한권으로 풀어보는 원자력안전규제>의 개정 증보판으로 <알기 쉽고 읽기 좋은 원자력안전관리>를 기획해 지난달 새로 펴내게 됐다.

이 책에는 기존의 원자력안전규제 및 용어설명에 핵비확산 및 핵안보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고, 방사선에 관한 내용이 대폭 보강됐다. 또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더 많이 수록됐고,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관리의 책임을 맡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집필, 검토하여 내용의 권위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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