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김종갑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멘스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한국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가 한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현지화 성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지멘스는 2016년까지 ▲국내 기업들과 협력 확대를 통한 2배 매출 달성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기업시민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3대 핵심 목표로 삼고, 진정한 한국 기업으로서 동반 성장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먼저 한국 지멘스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2배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국내 건설업체(EPC 기업)와 국내 및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고효율 가스터빈 공급을 통해 국내 친환경 발전소 건설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풍력, 2차 전지, 하이브리드 버스용 모터, 그린 빌딩 솔루션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현지의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은 “2016년까지를 한국 지멘스의 재도약기로 삼고 한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한국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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