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과 회사 경영진 합동으로 현장밀착 안전경영활동

김상태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과 신동호 노조위원장(가운데)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원들에게 안전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 노조위원장 신동호/이하 서부발전)은 하계 전력비상수급기간 및 7월 산업안전강조기간을 맞아 직원 및 협력회사와 도급업체 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발전기 무고장 운전을 기원하는 노?경 합동 무사고 무고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노경 합동 무사고 무고장 활동은 10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평택발전본부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조합과 회사 경영진이 함께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개소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또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활동을 통해 회사의 생명 중시 안전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무고장 운전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김상태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신념, 책임감, 투명성을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적당주의, 관행주의를 타파하고 설비관리의 기본적인 원칙부터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노경 무재해다짐 결의, 안전감시단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정안전관리 및 공간안전인증, 발전설비 집중관리를 통한 최적의 운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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