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노양요양원에서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 시행

사회봉사 10만 시간플러스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울진군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김세경 울진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전사적으로 전개되는 전 직원 사회봉사 10만 시간플러스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울진군노인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비롯한 사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김세경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울진본부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자성과 환골탈퇴의 신념하에 10만 시간플러스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시행해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자”며 사회봉사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30명이 3개조로 나눠 목욕봉사와 목욕탕, 화장실을 비롯한 시설청소 노력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했다.

사회봉사 10만 시간플러스 운동은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향후 3개월간 주말, 국경일 등 휴일을 이용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첫 번째로 가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택부녀회도 동참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수원의 신뢰회복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울진원자력본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새로운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하러 나와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에서 소외된 복지시설 및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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