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섭 사장 등 사회봉사 10만 시간 플러스운동 참가

사회봉사 10만 시간플러스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고리원전 인근 효성노인건강센터에서 봉사활동을 가진 김균섭 한수원 사장이 점심시간에 노인들의 식사를 거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균섭/이하 한수원)은 고리 1호기 정전사고와 납품비리 등으로 실추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14일 주말을 맞아 김균섭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리원전 인근 효성노인건강센터(부산시 기장군 소재)에서 1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점심 봉양 및 환담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김균섭 사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한수원 전임직원은 향후 100일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간과 땀을 투자하는 사회봉사 10만 시간 플러스 운동을 적극 시행하고, 또한 안전, 청렴, 소통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철저히 추진해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12일에는 본사 및 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비리척결 및 안전운영 다짐대회’를 개최했으며, 전 간부는 향후 비리가 적발될 경우 사유나 금액과 무관하게 즉시 해임되는 ‘청렴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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