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성료…120여명 참석

▲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에서부터) 고정식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김동철 S-OIL CEO Deputy,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정근모 한국전력공사 고문,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박종웅 대한석유협회 회장, 김영훈 WEC 공동의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국내 에너지관련 공ㆍ사기업 및 협회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환익 한전 사장)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 의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대표들이 120여명이 참석했다.

‘위기를 넘어 더 큰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에너지업계 분야별 단체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소망과 덕담 등을 나눴다.

김기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에너지재단에서는 이례적인 혹한으로 고통받고 있는 8만9000여 에너지빈곤가구를 지원했다”며 “재단의 에너지복지사업이 해마다 계속 확대되어 나가는 것은 에너지업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석 지경부 차관은 “지난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한데는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한 석유제품 등 에너지업계의 탄탄한 인프라가 큰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며 새해에도 에너지업계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용 및 수출 확대로 경기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과 오는 10월 13일에 개최되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업계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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