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인들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록된 인명록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우리나라 대표 전기인들의 정보를 집대성한 ‘2013 전기인명록(사진)’을 발간, 시중에 보급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총 79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된 인명록에는 대표적인 전기에너지 관련 기관과 업계의 분야별 인명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관련 업·단체 현황, 종사자 전화번호, 직군 등이 담겼다.

인명록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술표준원 등 5개 정부기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 등 3개 국회관련 위원회 ▲한국전력공사 및 전력그룹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11개 공공기관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34개 협·단체 ▲전기협회 회원사 ▲기초전력연구원 등 13개 연구기관 ▲두산중공업·현대중공업·삼성물산 등 전기관련 31개 기업 등의 인명을 수록하고 있다.

매년 발간되고 있는 전기인명록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인트로 페이지를 컬러로 인쇄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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