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나눔발전소 1호(200kW급, 2009년부터 운전시작)와 4호(100kW급, 2012년부터 운전시작)의 운영순익 중 일부인 3525만원을 에너지빈곤층 지원금으로 송파구에 전달했다

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가 협력 기업, 지자체, 기관 등과 함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를 에너지빈곤층과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에 활용하는 공익발전소로 현재 총 4기(1.4MW)가 운전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내 총 3기(2.7MW)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4기의 나눔발전소 중 1‧2‧4호의 3기(1.3MW)는 송파구와의 파트너쉽으로 설립·운전 중에 있으며 이들 발전소의 운영순익 일부는 송파구 관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평화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송파구에 전달한 에너지복지기금은 총 3억7725만원으로 이 중 2억2289만3630원이 에너지빈곤층 지원 사업에 집행됐으며 1억5435만6370원은 향후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운영중인 나눔발전소는 지난 4월까지 4개월간 약 2000가구가 한달 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에 해당하는 62만2587k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로 인해 29만1993kg의 이산화탄소 저감함으로써 10만5117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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