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연료ㆍ한전KPS 새내기, 글로벌인재 성장 다짐

원자력산업계에 2013년도 새내기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을 가졌다.

지난 1일 한전KPS(사장 태성은)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한전KPS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다.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23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태성은 사장은 “한전KPS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음을 4600여 한전KPS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하한다”며 “한전KPS의 선택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평창 휘닉스파크와 대천 한화콘도에서 신입기초과정과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한전KPS 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신입기본직무과정을 수료한 후 일선 사업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도 사내 강당에서 ‘2013년 상반기 신입직원’ 62명에 대한 입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은 김기학 사장이 신입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원 및 노조위원장이 회사배지를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직원 대표의 선서와 환영사,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학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기업 직원인 만큼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회사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신입직원들은 앞으로 직종에 따라 4~6주간 소정의 연수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속부서에 배치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신입직원들이 조직 환경과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사원들이 돕고, 연수과정 동안 회사 전반적인 교육과 직무교육 뿐 아니라 건강, 재테크 등의 교양특강과 함께 봉사활동, 원자력발전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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