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기산업 수출유공자-국무총리 표창]동서발전 김상철 처장

“우리나라 중소 전력기자재업체들의 신기술 지원과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강의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서발전 김상철 처장은 197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여 37년간 남다른 열정과 리더 쉽을 바탕으로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2013년 전국적인 전력공급 비상상황에서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크게 공헌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 처장은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173억 원의 연구비 지원과 39건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중소기업 핵심기술 개발과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외 전력시장에 3억6000만 달러의 수출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 처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하여 외산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최근 3년간 동서발전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입품목을 화력발전소와 복합화력 발전소로 나누어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국산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김 처장은 특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서발전 동반성장 모델 구축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동서발전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구축과 4대 핵심과제 및 16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정책발굴로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 처장은 동반성장 4대 핵심과제로 핵심기술 개발, 해외 판로 개척,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정하고, 중소기업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등 16개 과제를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진정한 동반성장에 이끄는데 선도적인 역할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처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 동반성장 모델을 구상하고, 더 나아가 중소기업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중소기업들도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는 생존전략과 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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