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차단기 국산화ㆍ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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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차단기 국산화ㆍ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할 터”
  • 이석우 기자
  • 승인 2013.09.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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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기산업 수출유공자-산업포장 수상]현대중공업 정명림 상무

“전기계 및 원자력 산업계의 훌륭한 선ㆍ후배 분들이 많이 종사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번 ‘18회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원자력산업전’을 맞이해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전력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10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원자력산업대전’에서 영예의 ‘산업포장’ 수여하는 현대중공업 정명림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산 전력기자재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정 상무는 현대중공업(주)에서 30여년간 재직하면서 송전망 보호 핵심기기인 고품질의 고압차단기의 국산화와 해외 수출 확대에 힘써, 국내 전력산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 운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정 상무는 특히 국산 초고압전력기자재의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하여 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으로 연평균 38%의(2007년 ~ 2013년) 해외 수출 성장을 이룩하였고, 러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126kV 63kA 모델의 독자 개발 및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지역에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러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국내 고압차단기 시장은 이미 성숙기로 접어들어 한계상황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세계 시장에 맞는 수출 주력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여야 합니다. 특히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중전기기업계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정 상무는 중국, 인도 등 후발개도국의 중전기기 기술개발 수준도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하고 국내 전력기자재업계는 고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상무는 현대중공업은 이와 관련 국제 경쟁 입찰에 참가하기 반드시 필요한 PQ (Pre-Qualification)를 위해 수출형 245kV GIS용 CB 차단시험, 550kV 63kA 4000A의 PQ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정 상무의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현대중공업은 해외수출 분야에서 연평균 38%(2007~2013년)의 고성장을 이루었으며, 2008년에 785억이었던 수출이 2013년에는 3,927억, 약 5배의 고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33여개 국가에 약 6,900BAY의 고압차단기를 납품하여 성공적으로 상업 운전 중에 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VGF (Vladivostok GIS Factory)법인 설립 및 운영으로 러시아 자국내 고용확대 및 국가 간 교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러시아 시장의 니즈와 러시아 자국 내 산업보호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지역, 3만평의 부지에 GIS 공장을 설립하여 러시아 자국민 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와의 교류 증진과 수출 증대로 지난 3월에는 러시아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러시아무역대표부에서 주최한 한-러 비즈니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통상관계 발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정 상무는 “국민생활 수준 향상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송변전설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국가 전력망이 확충됨에 따라, 중전기기 기자재 납품 회사로써 철저한 품질제일주의와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변전설비를 공급하여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 구성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인터뷰 소감을 마쳤다.